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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개화시기와 전국 명소 탐방

라이프 인사이더 2024. 3. 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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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개화시기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진달래가 전국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진달래 개화시기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진달래 명소를 찾아 나서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지역별 진달래 개화시기와 함께 전국의 유명한 진달래 명소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4년 지역별 진달래 개화시기

올해 진달래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1일에서 최대 5일 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웨더아이에 따르면, 3월 17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9일에서 25일 사이, 중부지방은 3월 24일에서 31일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산간 지방은 4월 3일 이후에 진달래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진달래 개화시기에 주목해야 할 지역은 바로 여수인데요. 여수 영취산의 진달래 군락지는 우리나라 3대 진달래 명소 중 하나로 꼽히며, 3월 23일부터 진달래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영취산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진달래 명소에서도 개화시기에 맞춰 다채로운 꽃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전국 5대 진달래 명소 추천

 

진달래-개화시기

 

진달래 개화시기에 꼭 가봐야 할 전국 5대 진달래 명소를 소개합니다.

  1. 여수 영취산 :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로, 온 산이 진달래 물결을 이룹니다.
  2. 대구 비슬산 : 30만평에 달하는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합니다.
  3. 창원 천주산 : 용지봉에서 천주봉까지 이어지는 진달래 군락은 산중의 꽃동산으로 불립니다.
  4. 부천 원미산공원 : 3만여 그루의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며, 매년 진달래 축제가 열립니다.
  5. 강화 고려산 : 강화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고려산 진달래는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점

진달래-개화시기

봄철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달래와 철쭉은 모습이 비슷해 헷갈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두 꽃은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요.

 

구분 진달래 철쭉
개화 순서 꽃이 먼저 핌 잎이 먼저 나옴
식용 가능 여부 꽃 식용 가능 꽃 식용 불가 (독성 있음)
자생지 산 속 도시 화단, 공원 등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중에 나오는 반면, 철쭉은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더 늦게 핍니다. 또한 진달래꽃은 예부터 먹거리로 활용되었지만, 철쭉꽃은 독성이 있어 식용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올해 진달래 개화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진달래 명소를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지역이라면 꽃구경과 함께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누릴 수 있습니다. 활짝 핀 진달래와 함께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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